도시사진(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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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seoul #1. 남산과 종로
구분 : proj.seoul #1 촬영 대상 : 남산과 종로 일대, 더숲초소책방 일대 서울 종로구 촬영 일시 : 22년 09월 26일 (C) 'proj.yamuyam' all rights reserved 일광 북악산, 초소 더숲초소책방 일몰
2022.12.29 -
proj.hangang #1. 성수대교
구분 : proj.hangang #1 촬영 대상 : 성수대교(북단)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촬영 일시 : 22년 09월 29일 22년 10월 08일 (C) 'proj.yamuyam' all rights reserved
2022.12.24 -
y_log #3. 한강[漢江] : 함께 흘러가는 것들
한강의 물결과 함께하는 구성요소들을 조명했다. 바람이 한강에 물결을 일으키는 것만큼 우리의 ‘움직임’도 한강의 물결을 일으키기도, 함께하고도 있다. ‘움직임’은 어떤 것이든 될 수 있다. 본 연작에서는 내가 생각한 ‘움직임’을 구성요소의 크기, 시간별로 추적했다. 06_2_1. 사람 사람은 생동감 있는 한강을 이루게 해주는 가장 작은 구성 단위라고 생각한다. 또한 구성요소 중에 유일하게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자유의지가 있는 존재이다. 사람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하고 싶은 것을 한다. 한강을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민을 한강물에 녹여보면서 한강의 물결과 함께한다. 본 사진에서는 생명력을 가진 사람이 한강에서 가장 주도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방식을 포착했다. 직접 물살을 일으키고, 흐름을 역행하..
2022.12.19 -
y_log #2. 오방색[五方色] : 한국을 말하다
오방색[五方色] : 한국을 말하다. 오방색은 음양오행사상에 기반한 오행의 색상을 뜻하는, 한국의 전통 색상이다. 흔히 ‘전통적인 것’에 대해 ‘일상생활에는 함께 어울리지 못하는 것’, ‘한국인의 생활과 일생을 모두 대변할 수는 없는 것.’이라는 인식이 여럿 있다. 오방색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 우리는 매일 색동저고리를 입지 않고, 연지 곤지를 바르지도 않는다. 그건 전통적인 것이지, 일상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생각한 전통은 항상 우리와 함께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전통을 막연히 ‘과거의 것’으로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도 생각한다. 현세의 우리가 공유하는 생활양식이 후대에게는 또 다른 전통의 양식으로 인식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무의식 중에 항상 전통을 승계하고 있다고 ..
2022.12.19 -
y_log #1. 흐르는 공간을 채우는
서울을 가로지르는, 강북과 강남 그 사이의 간극을 채워주는 ‘한강’이라는 공간을 연작으로 준비해봤다. 순서는 작은 대상부터 큰 대상으로 이어진다. 연작, [사람] [사람]은 한강이라는 공간을 채우는 가장 중요한 관계이자 양적단위이다. 우리는 보통 한강변을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흐르고 있는 수공간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것은 한강이라는 공간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한강을 직접적으로 받아들이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공간을 채워주는 윈드서퍼를 피사체로 준비해보았다. 연작, [자동차] 서울숲에서 중랑천 너머 남산을 바라보는 위치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램프 구간을 통해 자동차들이 강변북로로 들어서며 본격적으로 한강과 함께 흘러가게 된다. 앞서 보았던 [사람]과 한강의 1대1 관..
2022.12.19